곤수곡인 법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언지교(不言之敎) 수도하려고 가방 들고 오는 두 사람이 있었는데,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자 문밖에서 며칠동안을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문이 열리며 스승께서 "너 수도할 수 있느냐. 수도할 때는 많은 고생을 하게 되는데, 너 고생할 수 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스승께서 시키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그 때서야 문안으로 들여보내고 돌이 들어있는 자루를 주고는, 그것을 등에 지고 밥을 하고, 차를 끓이고, 땅을 쓸며 3년이란 세월이 지나도록 스승은 한 마디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스승님 앞으로 불려가게 되었습니다."3년간 무엇을 배웠느냐" 두 사람은 무릎을 꿇고 대답했습니다."많이 배웠습니다.""아무 설법 안했는데 무얼 배웠느냐"스승의 일거일동이 전부 도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더보기 불언지교(不言之敎) 말을 하지 않고 몸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일반사람들이 볼 때 ‘아~! 이 사람은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갖도록 여러분은 오늘 이 후로 정신 바짝 차려서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나부터 실천에 옮겨 여러 사람의 표간이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실행하시면 누구를 막론하고 다 성도하실 수 있습니다. 법단의 어떤 직책에 있다하여 권세를 잡고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도가 아닙니다. 윗사람을 비방하고 아랫사람을 기만해서도 아니되며, 누구나 평등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내가 어떻게 하면 이 분들을 잘 성전 시켜 좋은 길로 인도할까, 고심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이런 방면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곤수곡인 법어- 더보기 (2) 진심수행을 위한 훈시 小人之愛則朋此作崇 黨同伐異而禍延人國 소인의 사랑은 친해지면 뜻이 같은 자끼리 당파를 만들어 그 뜻이 맞지 않으면 쳐서 그 재앙이 나라에까지 미치게 한다. -곤수곡인 법어- 더보기 불언지교(不言之敎) : 항시 말하지 않는 가르침을 행하라 불언지교(不言之敎) : 항시 말하지 않는 가르침을 행하라 참 된 가르침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몸으로 직접 실천하여 남에게 감동을 주는 가르침을 행해야 한다. 출처 : 곤수곡인 도휘집2 *말보다 실천이 더 큰 울림으로 다가 올 때가 많습니다.. 말과 실천이 일치되는 사람 지행합일(知行合一) 이 되는 사람의 말 한마디는 바로 신용이 되고 믿음이 됩니다. 말로만 하는 사랑 표현보다는, 말과 행동이 하나되는 사랑이 더 큰 것처럼 항상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일관(一貫)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자신으로부터 신뢰가 쌓입니다. 한 순간도 자신을 의심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는 믿음 그속에 진정한 내면의 평화와 안정이 있습니다. 더보기 노기강의록 사심가(死心歌)중에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곤수곡인 훈시- 孟子曰 天將降大任於斯人也 必先苦其心志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所人心忍性 增益其所不能也 맹자 이르시되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책임을 맡기시려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그 신체를 수고롭게 하며, 그 몸과 살을 굶주리게 하고, 그 신변을 궁색하게 하여 핍박을 받게 한다. 그것은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털어 어지럽게 함으로써 그의 마음을 강인하게 충동시켜 그의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함이다.” 하였다. -곤수곡인 훈시- 더보기 -곤수곡인훈시 , 반기개계사훈시 편- 2012.11.09 금요일 논어에 실린 '군자는 두루하되 견주지 않고, 소인은 견주되 두루하지 않는다'는 글구를 간명하게 해석하면 군자는 만물을 일체로 보아 보답을 바라지 않는 사랑을 널리 베푼다는 것이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나, 사랑과 미움 모두가 하나인 것이다. 착한 것을 사랑하는 것도 물론 사랑이요, 악한 것을 미워하는 것도 역시 사랑인 것이다. 누구나 하늘과 땅사이에 다같이 살아가면서 미운 사람이라 하여 언제까지나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소인이라 하여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그 사랑은 자기 일신의 사정만을 따를 뿐이므로 보답이 있기를 바라고 하는 사랑인 것이다. 자기와 뜻이 맞으면 친밀하게 사귀어 서로 얽어묶어서 끌어당기지만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원수같이 여겨 멀어진다. 그리고 등 뒤에서 비방하고 헐뜯으며 .. 더보기 [곤수곡인 법어] 81년 통일법회 > 대구군휘 법단에서 대구에 대진법단, 군휘법단 둘이 있습니다. 이 법단 짓는데 그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대개 보면 좋은 일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다. 진천명을 아는 사람이 드믑니다. -무엇보고 천명이라 하는지- 몇십 년 되는 점전사도 무엇이 천명인지 자세히 모르고 있습니다. 천명은 무형이기 때문에 때가 되지 않으면 도가 내리지 않습니다. 천명은 하늘의 명령입니다. 요임금 순임금 때부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 도통맥이 18대 조사에 이른 것입니다. (임한 것입니다.) 성모노대인은 수원모이십니다. 요 ? 순 ? 우왕 때 천지홍수에 교룡(蛟龍)이 있었는데 땅속에서 뚫고(파고) 나오면 바로 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왕께서 천명으로 교룡을 가두어 났습니다. 중국 사하읍이 있는데 이곳은 하나의 성으로써 하나의 도에 해당됩니다.. 더보기 사람마다 품격을 세우려면 갖추어야할 5종의 미질(美質)이 있어야 한다. 1. 그가 풍기는 기상(氣)은 온화해야 한다. 2. 그가 나타난 모습(貌)은 후하고 무개가 있어야 한다. 3. 그가 말(言)한것은 간략하고 가급적이면 침묵해야 한다. 4. 그가 갖는 자질(質)은 지혜롭고 선량해야 한다. 5. 그가 생각(思)한것은 너그럽고 도량이 커야 한다. (곤수곡인 법어) 출처 : 곤수곡인 도휘집 더보기 [곤수곡인 법어] 수덕강서(修德强恕) 수덕강서 修德强恕 [닦을(수) 덕(덕) 강할(강) 용서할(서)] 자기 내면의 덕을 닦고 그 덕을 미루어 강하게 타인을 이해하고 용서하라. -곤수곡인 법어- 출처 : 곤수곡인 도휘집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