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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말씀

영원한것이 어디 있겠는가?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고없어지기 마련이고, 달라지기 마련이라고그처럼 말하지 않았던가아난다여, 태어났고 존재했고 형성된 것은모두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거늘그런 것을 두고 '절대로 부서지지 마라'고 한다면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반열반경(부처님의 임종을 묘사한 경전)- *끊임없이 회귀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매순간 변하고 어느 것도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겁니다.그런데 왜 우리는 늙거나 허물어져갈 때, 이별을 할때마치 전혀 몰랐던 사실인양 울게 되는 걸까요?여러분,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요?없습니다.이 육신을 가지고 있는 동안은언젠가는 늙고 병들어 부서지기 마련입니다.그렇기에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살뜰이 챙겨서 매 순간 순간을 행.. 더보기
편안한 뜰이 있는 당신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녀가 있는 사람은 자녀에 대해서 기뻐하고 재물을 가진 사람은 재물에 대해서 기뻐한다. 물질적인 집착이야말로 인간의 기쁨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자녀를 가진 사람은 자녀 때문에 걱정하고 재물을 가진 사람은 재물 때문에 걱정한다. 인간의 근심 걱정은 집착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나니 집착이 없는 사람에게는 근심도 걱정도 있을수 없다. (숫타니파타) 더보기
당신의 영혼을 위한 치료 표주박에 기름을 담아 활활 타오르는 불에 부으면 불은 오히려 표주박에 붙어 버린다. 분노도 이와 같아서 오리혀 착한 마음을 불태워 버린다. 내 마음 속에 증오심을 없에면 분노는 쉽게 사라진다. 소용돌이 치는 물결이 돌고돌듯이 분노도 그와 같다. 한때 화가 났다 해도 그것을 마음에 깊이 쌓아 두지 말라. 그러면 너의 마음이 상하거나 병들지 않을 것이다.(아함경) *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를 한순간도 용서할수 없고 내 삶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그 때문이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남을 증오하는 마음도 그것을 놓지 못하는거도 결국 자신이며 그로 인해 영혼이 병들어 가는것도 결국 자기 자신뿐입니다. 용서하고 놓아 주세요.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도 그 아픈 상처로 인해.. 더보기
깨어 있으라 옛것을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새것에 너무 매혹 당하지도 말라. 그리고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하여 너무 슬퍼해서도 안된다. 잡아 끄는 자에게 사로잡혀서도 안된다. 우리는 그를 탐욕이라고 부른다. 거센 격류라 부른다. 불안. 초조. 근심. 걱정이라 부른다. 건너기 어려운 저 욕망의 늪이라 부른다. * 지금을 소비시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소비자라고 합니다. 매일 끊임없이 새로운 물질이 쏟아져 나오며, 항상 새로운 것을 숭배하게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수행이란 물질의 더미에서도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소비시대의 탐욕이라는 늪에서 벗어나는 시작입니다. 더보기
지혜로운 자는 집에 붙은 불은 물로 꺼 버리듯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은 슬픔이 일어 나는것을 재빨리 꺼 버린다.바람이 솜을 저 멀리 날려보내듯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번뇌의 화살을 뽑아 버린다.화살(불안함과 공허함, 불만에 찬 마음)을 뽑아 버린 사람은그 어떤것에도 의존하는 일 없이...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될 것이다.그리고 모든 슬픔을 극복한 다음에는더 없는 축복의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숫타니파타) 더보기
항상 마음을 고요히 동요하지 말라 만약 갖가지 수단으로 우리를 헐뜯더라도 그들을 해쳐서는 안 된다. 그들이 우리들을 비방한다고 하여 우리 역시 분노로 그들을 해치려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저들에게 지는 것이다. 또한 그들이 우리를 칭찬한다고 해서 기뻐하고 들떠서도 안 된다. 공연한 칭찬에 마음이 들뜨는 것도 우리 스스로가 저들에게 지는 것이니라. (장아함경) 더보기
있는 그데로 위대한 존재 어떤 한 가지 견해나 입장에 근거하여 '다른 것은 모두 별 가치가 없는 것들' 이라고 본다면 이는 진리의 길을 가는데 가장 장애가 된다. 그러니 보고 듣고 배우고 사색한 것에 너무 사로잡혀서는 안된다. 지혜에 관해서도 도덕에 관해서도 편견을 가져서는 절대로 안 된다. ... '나는 남과 동등하다. 나는 남보다 못하다. 나는 남보다 뛰어나다.' 이런 생각조차도 하지 말아야 한다. (숫타니파타) 더보기
겉 모습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 겉모습이 그럴듯하다고 다 좋은 사람은 아니다.그 뜻이 청정하고 정직해야 좋은 사람이니공연히 겉모습만 꾸미지도 말고또한, 겉모습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지도 말라.(대반열반경) 더보기
훌륭한 친구를 만나거든 자기의 고집을 버릴 것이며, 훌륭한 친구를 만나거든 자기의 고집을 버릴 것이며, 훌륭한 친구를 만나지 못하면 코끼리가 홀로 들판을 거니는 것처럼 혼자서 선행을 할지어다. 악한 사람과 벗하지 말라. 자기와 같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거든 굳은 마음으로 혼자 살아가라. 악한 사람과는 절대로 가까이 말라. (중아함경) 더보기
눈을 떠라!! . '아니, 누가 내 눈을 감겼단 말인가?' 눈을 떠라!! . '아니, 누가 내 눈을 감겼단 말인가?' 사물을 내스스로 보지 못하고 남의 눈으로 보아 온 그릇된 버릇에서 벗어나야 한다. 활짝 열린 눈에는 한 티끌도 없다. 내 눈이 열려야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 (아함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