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신발 닦기를 하는 한 소년이 어느날 야구 감독에게 물었습니다.
"감독님, 야구공은 어떻게 저렇게 멋진 포물선을 그리며 날라가죠?"
감독은 대답합니다.
"야구공을 보렴, 거기에는 실로 꿰맨 자국이 있잔니. 그 상처자국 때문에 더 멀리, 높이 날아가는 거란다."
실로 꿰맨 상처자국이 공을 멀리 보내는 원동력이라는 감독의 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더이상 핸드캡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더 큰 꿈을 꾼 소년.
바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고달픈 어린 시절을 보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입니다.
그 일 이후 코피 아난은 불우한 환경을 더 이상 탓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볼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감독의 말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의미를 부여한 그의 풍부한 '감성' 입니다.
감성이 메마른 사람은 어떤 좋은 말도 그냥 흘려버리고 말지만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그 말에 감동하여 가슴속에 깊이 새깁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말, 좋은 경험을 습자지처럼 흡수하는 방법.
그것은 우리의 감성지수에 달려 있습니다. 바로 EQ 라고 하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감동할수록 자신안의 어두움은 차츰 사라지고
보다 큰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그럼 세상은 당신을 위해 큰 감동을 돌려 줄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많이 사랑하시고, 감동하시고, 행복하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청년회 소식]
1. 전국에 있는 청구, 채식 식당 정보를 수집하여 자료집으로 만들려고합니다.
알고 계시는 식당이 있다면 이번호 또는 페이스북에 공유 부탁드립니다.
www.facebook.com/one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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