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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각타(自覺覺他)

시종여일(始終如一)

시종여일(始終如一)  

 

: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음


제가 아는 지인중에 연애를 7년 넘게 하고 

결혼한 직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서로에게 

큰소리로 언성을 높여 싸워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왜냐면 서로에게 항상 존칭어를 쓰고 

이해 할려고 노력 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게 말이 쉽지 참 어려운 겁니다.


한번은 부부끼리는 그래도 편해야 하지 않냐고 물어 보면

사람은 편해지기 시작하면 

자기 뜻데로 하고 싶어지고 

속상하면 자기 기분데로 막말을 하기 쉬원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부부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에게 

처음 했던 약속을 지금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부부간의 신뢰를 

튼튼하게 이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에도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처음 몇년 사랑을 해서 죽지 못할거 같아서 결혼을 해놓고

몇년 살아 보니

'내가 너 때문에 못살겠다'

'짜증나 죽겠다' 

하소연을 합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매일 아침 자고 일어 나서 세수를 할때 거울을 보며

얼굴에 뭐가 나진 않았는지 확인을 합니다.

마음도 이와 같습니다. 

매일 얼굴을 세수하듯 마음도 이렇듯 살뜰하게 챙겨주고 

씻어줘야 합니다.


오늘 참 좋은인연께 드리는 자각각타는 이렇게 적겠습니다.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시종여일(始終如一)하라!

처음 가졌던 사랑으로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