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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각타(自覺覺他)

어리석은 사람은 현인곁에서도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덕행을 이룬 현인(賢人)은
높은 산의 눈 처럼 멀리서도 빛나지만,

악덕을 일삼는 어리석은 자는
밤에 쏜 화살처럼 가까이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는 평생이 다하도록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역시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법구경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