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졌다가 피고, 피었다 또 진다.
비단 옷을 입었다가도 다시 베옷으로 바꿔 입게 된다.
재산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서 언제까지나
반드시 부자는 아니며,
가난한 집이라 해서 늘 적막하지만은 않다.
사람을 부추켜 올린다 해도 푸른 하늘까지는 올릴 수 없고,
사람을 밀어뜨린다 해도 깊은 구렁에까지 떨어뜨리지는 못한다.
그대에게 권고하노니 모든 일을 하늘에 원망하지 말라.
하늘의 뜻은 사람에게 후하고 박함이 없다.
출처 : 명심보감
'자각각타(自覺覺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리석은 사람은 현인곁에서도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0) | 2012.12.04 |
---|---|
[명심보감] 화내지 말거라 (0) | 2012.12.03 |
노기강의록 사심가(死心歌)중에서 (0) | 2012.11.29 |
- 이황 <퇴계집> - 교우편 (0) | 2012.11.26 |
-곤수곡인 훈시- (0) | 2012.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