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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각타(自覺覺他)

참된 가르침

나의 단정한 몸가짐과 희생적인 행동이 표간이 되어

사람들 감화시키고 가르쳐야 한다.

실천이 없는 문자에만 치우친 학문을 끊어버리면

근심할 것이 없어진다.

항시 말하지 않는 가르침을 행하라

참된 가르침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몸으로 직접 실천하여 남에게 감동을 주는 가르침을 행해야 한다.

 

곤수곡인 도휘집2

 

*

언젠가 과수원을 하는 지인이 말하기를

사과는 일교차가 클수록 맛과 당도가 좋다고 합니다.

그런 추위를 견디며 열린 사과일수록

그토록 빛깔이 곱고 향기도 진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거듭되는 불행의 무게를 잘 견디고

영적단련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멋진 영혼을 갖고

깨달음이라는 빛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꽃 피운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가 책으로 접하는 이야기 보다

법단에서 듣는 법문보다

더 큰 울림으로 다가 올 때가 많습니다.

참된 가르침

그것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실천하여 남에게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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