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이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는 예순세 살의 로라 슐츠 부인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녀에게 뜻밖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밖에서 놀던 손자가 승용차에 팔이 깔린 것이죠.

 

순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차 뒷부분을 번쩍 들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본 적이 없던 그녀였지만,

손자를 향한 사랑이 위기의 순간에 강한 힘을 발휘한 것입니다.

 

얼마 뒤, 한 교수가 그녀를 인터뷰했을 때

그녀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매우 혼란스러워요. 그런 대단한 힘을 가진 내가

지금까지 삶을 무의미하게 허비해 왔다는 거잖아요."

 

그러자 교수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뭐든지 할 수 있어요."

 

그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포기한 꿈이 떠올랐고

결국 그녀는 뒤늦게 공부해 한 전문대학에서

주민들을 가르치는 새 삶을 살고 있는데요.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나이가 너무 많아서,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 안의 잠재력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포기하는 건 아닐까요.

 

오늘 희망콘서트에서 드리는 마음으로 전하는 글은 이렇게 적겠습니다.

 

어느덧 봄이 떠날 채비를 하고 여름이 다가 오고 있다.

2015년 새해 여러분이 세운 계획들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는가?

마약 그렇지 못하다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잠재력부터 믿어라.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