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자신감
가만히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침묵은 점점 더 쉬워졌다.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 모두 자신의
내면 탐구에 깊숙이 빠져 있었기 때문에,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게
무의미해 보였다. 외로웠지만
동시에 자신감이 느껴졌고
전보다 훨씬 더 강한
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리비 사우스웰의《행복해도 괜찮아》중에서 -
* 묵언 수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몇년동안 말을 하는 않는 수행입니다.
사람들은 이 수행을 참 외롭고 답답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인생에서 누구나 외로운 시간을 가집니다.
때때로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입니다.
그러나 '좋은 선물'을 받는 값진 시간이기도 합니다.
고요, 평화, 침묵, 성찰, 자신감, 창조적 영감은
묵언을 하는동안, 외로운 시간에만 찾아오는 선물들입니다.
외로운 시간을 만들어 즐기십시오.
내면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자신감이 눈을 뜰 것입니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작읍
[법단소식]
2013.09.19(목) 보름입니다.
2013.09.29(일) 부여,추계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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