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경제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그 중심에 '현대위아'가 있다

얼마전 현대차가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2025년 완공목표로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현장 생산 인력(기술직 등) 미래산업 관련 비전 등을 위해 ‘직무 전환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
제조솔루션·품질·연구개발 부문 등의 경우 미래산업 관련 능력 개발을 위한 성장 교육 시행과 자격요건, 경험 직무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직무 전환 기회를 부여키로 합의

이것은 앞으로 전기차 생상공장에서는 종전 내연기관차의 단순 조립이 아니라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수 있는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뜻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21588

현대차, 29년만에 국내 공장 건설...국내 투자 계획 노사합의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2025년 완공 목표 1996년 완공한 아산공장 이후 처음 현대자동차 노사는 신규 공장 건설 등을 담은 국내 투자 계획에 11일 합의했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n.news.naver.com


아래 기사를 보더라도 현대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비젼이 보인다
특히 인재 채용을 보면 어디에 집중을 하고자 하는지 여실히 볼수 있다.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인력 으로 재편중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866880

현대차·기아·모비스, 작년 신규채용 1000명 늘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의 지난해 신규 채용이 전년 대비 1000명 이상 늘었다. 차세대 모빌리티 인재를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n.news.naver.com


투자자라면 고민해봐야 한다.
앞으로 엄청난 인프라와 모빌리티 관련 SW개발이 이어질것인데, 전기차 공장또한 단순한 공정일까?
얼마전 테슬라가 보여준 공장을 보더라도 스마트 팩토리 공장이다.
즉, 자동화 시스템이 갖추어진 공장, 우리나라도 이제 저임금 국가가 아니다. 스마트팩토리 공장이 들어설 확율이 많고
앞으로의 트렌드또한 그러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의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산업 섹터는 무엇이며, 업체는 어디일까?

모빌리티 시대 숨은 진주
현대위아

주요 제품 및 서비스를 본다면 아래와 같이 차량 부품이 전체 매출에서 60%를 차지하고
앞서 언급한 스마트솔루션(공장자동화) 부분은 아직 7.5%로 미약하지만 향후 현대자동차의 투자 행보를 봤을때
보다 많은 해외 전기차 생산 거점과 고임금으로 인한 자동화 공정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게다가 현대위아는 현대기아 자동차 공장 건설을 거의 독점하다 싶이 하고 있다.

물론 현재 러-우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공장 폐쇄로 인한 기계사업부 매출이 아직 적자이긴 하다.
또한 러시아는 전쟁 발발 이전만 해도 월 30억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현재는 월 30억 수준의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 현대기아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아픈 손가락 중 하나다.
그러나 PBR밴드가 0.4x 이면 거의 저점이라고 볼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어찌되었든 국내든 국외든 전기차 생산기지가 필요하고 기존의 내연기관 위주의 공장도 전기차 전환으로 시설이 변경될것이다. 이점이 우리가 인프라 및 관련 산업 섹터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주식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세장에서 살아남는 투자 법!  (0)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