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와 의상은
당나라로 유학을 가던 길,
당항성 근처의 한 무덤에서 잠이 들게 됩니다.
원효는 잠결에 목이 말라 달게 마신 물이
다음날 아침에 깨어나
다시 보니 해골바가지에 담긴 더러운 물이었음을
알고 그때서야 급히 토하게 됩니다.
순간 원효는
세상 모든 것이 내 마음에 달려있다는
일체유심조의 진리를 깨닫고
그길로 유학을 포기하고
신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여러분, 세상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습니다.
단지 생각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매 순간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 들이냐에 달여 있습니다.
내 생각과 행동이 좋으면
좋은 일들이 내게로 오고
나쁘면 나쁜 일들이 내게 오는 법입니다.
그러니 누굴 탓 할 필요도 원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내 마음에 달려 있으니까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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