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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각타(自覺覺他)

바람 한 점없이 고요하면 밑까지 볼수 있다.

우리의 마음은 갖가지 번뇌 망상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파도 치는 물결과 같다.
물결이 출렁일 때는 우리의 얼굴이나 모습도 일렁이고
왜곡되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물결이 조용해지면 모든 것이 제 모습을 나타낸다.
저 연못이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하고 맑으면
물 밑까지 훤히 보이는 것처럼.(화엄경)